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옷로비 사건 (문단 편집) == 여파 == 이 사건과 [[조폐공사 파업 유도 사건]]의 파문으로 김태정 장관이 취임 15일 만에 해임되면서 [[국민의 정부]]의 평판을 크게 떨어뜨렸다. 사건의 진실 여부와 무관하게 [[1997년 외환 위기]]에서 상류층이 고급 의상실에 드나든다는 것부터 [[국민정서법]]을 자극하는 일이었다. 이것은 여당이었던 새정치국민회의가 [[1999년 재보궐선거#s-3|1999년 6월 재보선]]에서 참패하는 원인이기도 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나 정권 지지율은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들의 비리가 연이어 터지고 측근 비리가 터지면서 급감하였고 정권 교체가 가시화되었다. 한편 [[앙드레 김]]은 증인으로 출석해서 본명이 '김봉남'이라고 밝혀서 사회에 충격을 주었고 이후 각종 개그 프로그램 등에서 패러디되는 진풍경을 낳았다. 모 일간지에서는 위 사건을 두고 '''"결국, 수사가 알아낸 것은 앙드레 김의 본명 하나뿐이었다."'''면서 비판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이 사건을 계기로 앙드레 김은 [[신비주의]]가 어느 정도 약해지고 친숙한 이미지가 강해지기도 했으며 실제로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훗날 앙드레 김은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면서 '''"정직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인지를 잘 배웠다."''' 라고 언론에다 인터뷰를 했었다. 물론 앙드레 김의 입장에서는, 굳이 본명이 알려진 문제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수많은 시간을 공들여서 만든 작품이 더러운 정치권 로비에 쓰이는 꼴을 봤으니 당연히 분노할 정도로 몸서리가 쳐지고 불쾌한 기분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앙드레 김은 청문회에 참석하여 공개 증언을 할 때, '''"이 현실을 개인 디자니어로서는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 나오면서 정말 슬프게 생각합니다. 대단히 실망스럽고 슬픈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억울함에 눈물을 흘리면서 울분을 토했고 대중들로부터 안타깝다면서 수많은 동정을 받았다.[[https://youtu.be/7mO1Lbrn0To|#]] 한편 최순영 씨는 2010년대에도 추징액을 미납했음이 확인되었다.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30914/57655340/1|#]] [[신동아그룹]]은 이 사건을 계기로 해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여담으로, 이 사건 당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오후 시간대에 만화 방영이 전격 취소되고 '옷로비 사건 청문회' 를 대신 방영하는 바람에(...) 수많은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린이들은 부모님들에게 '''"저 사람들 뭐에요? 왜 만화 안 해요?"''' 라고 물어보는 바람에 설명하느라 진땀을 빼야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